뽀뽀롱 가족 나들이/19년 동유럽3개국

동유럽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

뽀뽀롱 2019. 7. 3. 15:07

19년 6월 17일~

오늘은 체코에서 투어차량을 타고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투어 후에 오스트리아 고사우로 넘어간다 

똘똘 딸내미들이 동선 따라 여행 계획을 꼼꼼히 실속 있게 계획했다

우리 셋은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 준비를 하고 호텔 라운지로 내려갔다

 

 

요 빵을 찍은 이유는 ~

막내딸이 체크아웃을 한 뒤 미리 부탁해놓은 도시락을 달라고 하니까 ~

호텔 직원은 도시락에 대해서 전달받은 게 없다고 한다

우리는 깜짝 놀랐고, 특히 나는 차 타고 배고프면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다

이 빵을 보는 순간 빵이라도 몇 개 싸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한국 같으면 빵이라도 싸 달라고 내가 얘기를 하겠지만 외국어 못하는 나는 답답하기만 했다

딸에게 빵이라도 싸 달라고 부탁하라 했더니 직원에게 말했다

직원은 굿! 하더니 봉지를 가지러 식당으로 내려갔다

 

 

직원은 좀 뒤에 싱글벙글 웃으며 도시락 3 봉투를 가지고 올라왔다.

자기가 전달을 못 받아서 몰랐는데 식당에 도시락 3개가 준비되어 있었단다

요렇게 3명꺼 를 각각 3 봉지로 나누어 있었다

 

 

샌드위치 도 재료를 고급지게 골고루 넣어서 맛있게 만든 거 같다

그런데 하루 전날 만들어 놓아서인지 야채가 약간 시들해진 거 같았다

만약 미니밴 가이드가 맥모닝을 사주지 않았다면 억지로라도 먹었겠지만.....

따끈한 맥모닝을 먹고 레오나르도 호텔에서 싸준 샌드위치는 안 먹었다

 

 

우리 7인승 미니밴 투어차량 에는 우리까지 3팀이었고 총인원 7명이 탑승하고 관광을 시작했다

 

 

투어 차량은 고속도로를 바쁘게 한참 달리더니 맥도널드 매장에 도착했다

가이드는 아침식사하라고 햄버거와 음료를 7명 모두에게 사줬다

맥도날드 는 우리나라 우리 매장 앞 에도 있었지만~  햄버거 좋아하지 않는 나는 잘 안사먹는다

 

 

먼거리 여행일정 이라 바뻐서인지 가이드는~

햄버거를 사 가지고  차 에 탑승 한 후 먹으면서 체스키 크롬로프 로 출발했다

나는 햄버거를 잘 안먹었는데 배고파서인지 이 곳 햄버거가 맛 이좋았는지 ~

들척지근한 소스 맛도 없고 담백하고 부드럽고 맛 이 정말 좋았다

빵두 쫄깃하면서 고소했고 ~하여간 내가 먹어본 햄버거 중 최고 맛 이였다

 

 

체스키 크롬로프 ~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체스키 크룸로프는 아름다운 동화 속 마을이라고한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체코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단다

 

 

 

 

 

 

 

 

 

 

 

이곳이 이발사의 다리라했던가?

 

 

 

 

체스키 크롬로프 성

 

 

 

 

높은 바위산을 이어서 성을 쌓았다

훌륭한 건축기술이라 생각된다  

 

 

이발사의 다리에서 막내딸 설명을 들었는데 슬픈다리였다 

 

 

 

 

 

 

이다리 원래 이름은 라브제니키 다리란다.

라트란 거리와 볼타바 강 건너 구시가를 연결하는 다리가

루돌프 2세의 서자 돈 줄리어스 세자르가 이발사 딸과 결혼한후로 

정신병자인 돈 줄리어스 세자르가 이발사의 딸을 죽이고  죽인사람을 찾는다고 마을사람들을 의심하고 죽였단다

이발사가 더 많은사람이 죽임을 당하기전에 자신이 죽였다구 하고 죽음을 당했다는 슬프고 잔인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이발소 다리라고 한단다.

다리 위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과 체스키크롬노프의 수호성인 성 요한 네포무크 조각상이 있었다.

 

 

 

 

 

 

입구 다리 아래에 곰이살고있다

 

 

 

 

 

 

 

 

스그라피토

벽에 포개어진 두 층 가운데 위층의 부분부분을 긁어내면서  아래층의 무늬나 형태가 빛깔로 드러나게 하는 방법이란다

중세에는 특히 패널화와 채색사본의 바탕은 보통 금박이었고 벽화에서는 두 층으로 보통 서로 다른 색깔의 벽토가 쓰였다고한다

이 곳 벽면 값어치가 엄첨 비싼 가격이라고한다

 

 

오랜 세월이 흘러서인지 자세히 보아도 잘모르겠다

 

 

 

 

 

 

 

 

 

 

 

 

 

 

 

 

 

 

이 곳은 귀족들만 다닐수 있는 문이란다

 

 

 

 

 

 

 

 

 

 

 

 

 

 

 

 

 

 

이 곳은 체코에서는 프라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단다

예븐경치가 아름다워서 드라마나 영화,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도 사랑받고 있단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체코어로 ‘체코의 오솔길’이라는 뜻이란다.

마을을 끼고  흐르는 블타바 강에서는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레프팅도 한단다.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 마을 곳곳에 있었다

 

 

담 사이 창으로 보이는 경치도 새롭다

 

 

 

 

 

 

 

 

 

 

 

 

 

 

 

이 곳을 끝으로 체코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