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일요일~
오늘은 처음으로 족발을 만들기에 도전했다
우선 어제 토요일 저녁에 사태족 3킬로를 씻은 후에 찬물에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놨다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핏물을 버리고~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설탕 반 컵 풀어놓은 물에 사테족을 담가놓았다가~
냄비에 물 3리터쯤 넣고 소주 1컵 된장 반 컵 마늘 껍질 말려 논거 생강 커피 월계수 잎 3장 을 넣고 끓이다가~
핏물 뺀 사태족을 넣고 5분 정도 끓여서 찬물에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아래 사진처럼 건져놓았다
사태족 2키로는 내 레시피로 만들고~
[물 3리터, 간장 1컵, 흑설 탕반 컵, 조청 1/4컵, 생강 2쪽, 청주 반 컵, 커피 2 티, 대파, 건홍고추1개, 생강 2쪽, 사과 1개, 월계수 잎 1장
양파 반개, 통마늘 5알, 통후추 10알, 계피 1쪽을 넣고 끓으면 데쳐놓은 사태족을 넣었다]
사태족 1킬로는 딸내미 레시피로 만들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딸내미 레시피 냄비
왼쪽은 내 것
오른쪽은 딸내미 꺼
딸내미가 정성을 다하고 있다
같은 듯 다른 양념~
뚜껑 열고 센 불에 30분 끓이다가
중불로 20분 끓이는 중이다
딸내미 꺼는 물을 조금 넣더니 쫀득하게 예쁜 색 족발이 되는 거 같다
내거는 물을 많이 넣어서인지 색이 조금 연하다
제법^^
족발집 족발 수준 족발이된거같다
딸내미 셰프 족발...
양념재료를 골고루 많이 넣어서인지 간도 딱 맞고 족발집 족발보다 더 맛이 좋다
우리 가족은 한약재료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안 해서 더 칼 뜸한 거 같다
딸내미 작품 불족발 ~
매운 거를 잘 못 먹는 가족들~
맵지 않은 고춧가루 넣어서 맵지는 않고 맛은 최고의 맛이다
내 작품 족발 ~
나는 핏물 빼고 마지막에 설탕물에 담갔다가 해서 약간 속살이 부드러운 느낌이다
맛은 딸내미보다 약간 맛이 부족한 듯해도 족발전문집 족발보단 더 맛이 좋았다
다음에는 삣물뺀 뒤에 설탕물에 30분 담갔다가 딸내미 레시피로 만들어야겠다
딸내미 족발이 맛이 더 좋은지...
족발집처럼 마카로니 샐러드와 보쌈 무, 갈빗집 하얀 무생채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이제부턴 족발도 집에서~
여행 못 가고...
외식 힘들고...
코로나 때문에 주말마다 해 먹으니 내 요리 레시피가 더욱 늘어나는 거 같다
담주에는 샤부샤부를 해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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