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먹거리

열무김치와 쌈배추겉절이

뽀뽀롱 2013. 7. 31. 18:05

 

 

덥고, 귀찮고...

습도도 많아서인지 꼼지락거리며 뭔 일을 만든다는 것이 싫다

식탁 위엔 물렁한 묵은지 김치에 오이지무침, 짠지무침, 하여간 집어먹을만한 것이 없다

오늘은 아무리 귀찮아도 뭔가를 담가야 될 거 같아 움직여보았다

쌈배추 6통에 열무 2단, 쪽파 1단에 붉은 고추 20개를 사 가지고 왔다

얼렁뚱땅 그냥 담 가논 김치... 모양새는 그럴듯하다

 

쌈배추 겉절이

재료;쌈배추 6통, 붉은 홍고추 10개, 쪽파 1줌, 양파 1개, 생강 2톨, 마늘 20알

        고춧가루 2컵, 까나리 3 티, 새우젓 2 티, 설탕 2 티, 소금 반티, 찹쌀풀 1컵을 준비해놓고

 

물 20컵에 소금 3컵 넣고 풀어서 배추를 한가닥씩 떼어서 2시간쯤 절구 었다가

배추만 다른 그릇에 건져서 더 절궈지게놓고,

배추 건진 후 남은 소금물에 열무 다듬은 것을 절궈놓았다.(나름~소금물 아끼려고)

마늘 까고 쪽파 다듬고 모든 재료 준비하다 보니 배추와 열무가 다 절여졌다

배추도 씻어서 물 빠지게 소쿠리에 받혀놓고,

열무도 씻어서 물빠지게 소쿠리에 받혀놓고,

 

믹서기에 홍고추, 양파, 생강, 마늘, 까나리, 새우젓, 을 넣고 갈아서 양푼에 쏟아놓고,

고춧가루, 설탕을 섞어놓은 후 파 썰어 넣고 쌈배추 절 군거 적당이 잘라 넣은 후 싱거우면 소금 반티 넣고

살살 버므려 통에 담아 놓았다

 

 

 

 

 

열무김치

재료; 열무 2단, 쪽파 1줌, 소금 2 티, 설탕 2 티

양념; 홍고추 10개, 양파 1개, 생강 2톨, 마늘 20알, 고춧가루 2컵, 까나리 4 티, 새우젓 3 티, 밀가루풀 10컵을 믹서에 갈아놓는다

          갈아 놓은 양념에 설탕 2 티, 소금 2 티를 섞어놓고 쪽파 1줌 썰어 넣고 절궈진 열무 넣어 살살버므린후 통에 담아놓는다

 

 

 

 

 

 

열무김치에 풋고추도 썰어 넣고, 양 파두 썰어 넣으면 좋은데~

열무김치에 밥 비벼 먹으려면 자꾸 지저분하게 걸려서 다 갈아서 넣었더니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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