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먹거리

고소한 닭튀김

뽀뽀롱 2014. 1. 20. 10:13

 

2014년 1월 19일~

가격보다는 며칠 전   T.V. 에서  닭튀김에 고소하라고 안 좋은 것을 넣는다 해서~

요번 주말에는~

거의 2개월을 야근으로 고생하는  미폴이를 위해서 닭튀김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토요일~저녁에

볶음탕용으로 손질된 큰 닭 2마리를 구입한 후~

기름덩이와 껍질을 발라내고 작은 크기로 자른 다음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물기를 뺐다.

물기 뺀 닭에 올리브유 2 티 넣고 함초소금 2 작은 티, 후추 1 작은 티, 카레가루 1 티 넣은 후 잘 주물러 버므린후~

저장 그릇에 담은 후 냉장고에 넣어서 하루 저녁을 재웠다

뒷날 11시에 고구마 전분 250그램+튀김가루 250그램의 가루를 잘 섞어놓았다

가루로 섞어놓은 곳에 재워놓았던 닭을 마른 가루로 묻혀서 다른 그릇에 담아놓고~

찬물 1컵 정도에 얼음 10알 정도 넣어 섞은 후 위 닭 묻히고 남은 가루에 얼음물을 부어서 반죽 물을 만들었다.

얼음물로 반죽해야 고소하게 튀겨진다 한다

반죽 물에 가루 묻혀놓은 닭을 넣고 살살 버므려 놓는다

두꺼운 튀김냄비에 넉넉하게 튀김기름을 붓고 기름 온도는 150도 정도 뜨거워진 거 같으면 닭을 튀기기 시작한다 

중불에서 약간 바삭하게 튀겨지면 소쿠리에 건져놓으면서 1차로 닭을 모두 튀겨놓는다

준비과정을 처음부터 사진으로 찍었으면 좋으련만 깜빡하고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다.

1차로 닭을 다 튀겨서 건져놓은 닭을 다시 중불에서  약 10분 정도 튀겨주니 ~

아래 사잔처럼 깨끗하게 바싹하게 튀겨졌다.

2마리가  아래 사진처럼 3 접시가 나왔다

 

 

 

 

 

 

 

 

 

맛!!!  정말 좋았다.

고소하고~

간간한 맛에~

빠삭한 튀김옷 맛이 느끼하지도 않고 먹어도 먹어도 맛난 맛이다.

세, 미폴~ 부산 닭튀김 맛과 똑같단다...ㅎㅎㅎ

부산 닭튀김이 먹고 싶지만 멀고 멀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젠 부산에 안 가도 된단다. 뽀뽀롱 표 닭튀김이 부산 닭튀김보다 더 맛있단다.

나폴이는 약간 틀리다나?~ 나쁜~ 00000

식어도 고소한 맛은 변하질 않는다.

오늘의 닭튀김은 완전 성공이다

 

 

 

재료; 1킬로 닭 2마리(12,000원), 식용유 1.8리터 1병(3,900원 중 1000L 사용), 튀김가루 250그램(500그램 1970원 중 반사용)

          고구마 전분 250그램 (500그램 4,500원 중 반사용) 카레가루 1T, 함초소금 2 작은 스푼, 후추 1 작은 스푼, 올리브유 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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