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5월 14일 ~
시장에서 요것조것 맛난 음식으로 점심을 잘 먹고 나와서~
오사카성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다니마치 욘초메 역에서 내렸다
한참을 걸어가다 보니 요 곳 이 나왔다. 이곳이 오사카 성인가? 하고 보니 박물관
햇빚이 뜨거웠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힘이 들었다 언니와 나는 공원에 잠시 앉아 쉬었다
오사카성을 가려면 이곳 사진에서 보이는 앞쪽으로 쭉 가서... 우측으로 걸어가면 된다
앞에 건널목이 있었다
이 건널목만 건너면 오사카성이란다.
일본 건널목 신호등은 오래 켜져 있어서 서두르지 않고 차분이 건너기가 참 좋았다
오사카성 쪽에서 바라본 우리들이 걸어온 쪽 건물들
성 오사카성은 빙 둘러서 물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아무나 드나들 수 없이 아주 단단하게 되어있다
(성에 올라가서 옛날 그림으로 보니 이 물 위에서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한 거 같았다)
사진에서 볼 때 높아 보이던 성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고 돌담만 튼튼이 쌓여있다
이곳에서 쳐다볼 때엔 성이 없을 거 같은 느낌이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저 건물도 오사카성 본건물이 아니다
아직 오사카 성 입구에도 못 들어간 곳이다
요기 보이는 곳 두 오사카성 본 건물이 아니었다
성 들어가는 입구는 양쪽에 자그마한 소나무가 있었다. 입구에서도안 보이는 오사카성~
소나무가 우리나라 소나무하고 비슷하다
ㅎㅎ 내 마음속 엉뚱한 생각엔 우리나라 소나무 가져다 심은 건가?
옆으로 보아도 정말 튼튼하게 돌로 잘 쌓여놓은 성벽이었다
한참을 걸어 들어와 보니 성 입구가 또 있었다.
너무 더워서 이곳 입구에서 아이스커피를 사 왔는데 정말로 맛이 없었다
내가 태어나서 그렇게 맛없는 커피는 처음이었다
맛없는 커피를 버리고 다시 생수로 갈증을 해소한 뒤 우리들은 성으로 들어가기로 했다다
성 들어가기 전에 또다시파여있는 고랑? 첫 번째 에는 물이 흐르더니 이곳은 그냥 풀이 우거져있다
내 개인 생각으론 이곳도 물이 흐르던 곳인데 물이 마르고 풀이 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다리를 건너 들어가 보니 더 큰 바위로 담이 쌓여있고 안은 안 보이고 있다
아주~철저하게 둘러싸여서 철통 같은 수비를 하였나 보다
지진이 나도 안 무너질 것 같다
돌벽을 지나 조금 걷다 보니... 이제야 보이는 오사카성~
여러 나라 사람들이 많이도 들어와 있었다
이렇게 높은데도 밖에서 안 보이다니.......
자연과 함께 멋지게 보이는 곳에서... 찍고
언니와 나도 찍고
혼자서도 찍고
성 아래에는 돌담으로 탄탄이 쌓여있었고 그 위에 성을 만들어 놓았다
성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에서 65세 이상은 할인해주고, 엔조이 에코패스를 보여주면 또 할인해준다.
엔조이 에코패스는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같은 건데 주말이라 600엔에 구입했다.
우리 언니~ ㅎㅎㅎ
엔조이에 패스를 나올 때 지하철에 그냥 넣고 나오는 줄 알고 안 가져와서 새로 구입했었다
성 입장권을 구입한 후 들어가 보니 `
이곳은 짐작하기론 우물 같은데 위에 뚜껑으로 막아놓았다
대포도 보이고...
올라가는 길 설명이 잘 쓰여있었다
한글도 있고...
전쟁했을 때 상황이 모형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
오밀조밀 잘도 만들어놓았다
성 꼭대기 층에서 바라보니 아래에 성곽이 물과 푸른 숲으로 둘러져있는 것 이보인다
들어오던 입구 쪽...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그림으로 이해해보았다
성 둘레 물 위에서 배를 타고 다녔나 보다
가이드가 없으니 무슨 뜻인지~
분리수거통에도 한글이...
오사카성을 내려온 후에 우리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 일본 튀김집 야에 카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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