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현미 찹쌀 식혜

올년에 찹쌀 구입할때 5분도 현미로만 주문했드니 좀 까끌거렸다

식혜를 하려는데 찹쌀이 없어 그냥 현미찹쌀로 만들었다

아침에 현미찹쌀에 쌀조금 넣어 불려놓고 엿기름에도 물을 부어 불려 놓았다

점심때쯤 엿기름을 걸러서 물을 받아놓고,

저녁 10시경에 불려논 현미찹쌀을 전기 밥솥에 고실하게 밥을 지은뒤 ,

11시경에 걸러논 엿기름 물을 윗 물만 살짝 부어서 살살 섞어준후 뚜껑을 닫고 잠 을 잣 다

아침 6시경에 일어나 밥솥 뚜껑을 열어보니 밥알이 동동 떳는데 쌀밥만 동실떳다.

젓어보니 현미찹쌀은 무거워서 아래에 가라앉아 있었다 ㅎ

식혜물은 약간 누리끼리한 색이고,밥 알은 가라앉고 ,

그래도 까스렌지에 올려 팔팔 끓이면서 거품 걷어내며 한 참을 푹 끓이고 설탕넣고 나니 칼칼하고 달콤한 식혜가 되었다

 

패트병으로  두병도 제대로 안나왔다, 그릇 에 밥알은 현미찹쌀이라 누렇고 무거워보인다

  

식혜에 잣도 띄워보고~~ㅎㅎㅎ 

  

 예쁘게 사진도 찍고 

  

요렇게 찍으면 더 이쁘려나 다시 찍어보고 

  

 그래도 맛은 구수하고 시원하고 달콤하고 .......최고의 ~ 맛

설 명절동안 우리 미폴이가 아주아주 잘 먹어서 아주아주 이뻣다

그래도~ 수정과 1병 식혜 1병을 친정갈때 가지고 가서 다들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