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8년 북큐슈여행

기차여행& 세모녀 하우스텐보스

뽀뽀롱 2018. 8. 17. 13:42

메이팡에서 맛있게 배부르게 든든이 점심을 먹고 힘을 충전한 후에~

하우스 텐보스 관광을 다시 시작하였다

이곳저곳 예쁘게 많이 꾸며 놓았는데 적자를 보고 있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나는 아이스크림을 싫어한다

그런데 내가 전에 아소산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맛은 잊을 수 없다 

그래서~나는 아이스크림을 사달라 했다

일본은 아이스크림에 우유를 많이 넣었는지 부드러운 맛이고 먹어도 생트림이 없어서 좋다

어찌나 빨리 녹아내리는지 줄줄 흘러서 정신없이 먹었는데 부드럽고 먹을만했다

 

 

이곳은 큰 망치로 힘껏 쳐서 점수를 올리는 곳이다

나도 이젠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나는 이곳에서 힘이 세서 점수가 많이 날 줄 알았다

둘째는 망치로 쳤지만 점수 눈 금 이 움직이지도 안 해서 탈락!

나는 자신 있게 힘껏 쳤는데도 눈금이 약간 움직일 듯 말듯해서 탈락!

막내가 힘껏 내리쳐서 점수 약간 냈었다

 

 

하우스 텐보스는  밤에 야경이 멋있다고 한다

그러나 야경 보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우리 셋은 코인로커에 넣어둔 수영복을 찾아 오쿠라 호텔로 돌아갔다가 다시 야경을 보러 나오기로 하였다 

호텔로 돌아가면서 아까 못 본 곳을 보면서 가기로 했다

 

 

이곳은 건물을 보는 순간~으스스한 느낌이 들어 안 들어갔다

 

 

이곳이 네덜란드  풍경으로 꾸며놓은 곳 인가보다

파란 하늘에 한쪽은 검은 구름이 처음 보는 하늘색이다

저쪽이 서쪽인가 보다 석양이라서 저런 하늘이 나오나 보다

 

 

 

 

요렇게 보면 내가  네덜란드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하늘과 풍차가 참 아름답게 보인다

 

 

 

 

 

 

 

 

오쿠라 호텔이 보인다

 

 

하우스 텐보스에서 출국하는 곳(나가는 곳)은 쇼핑하는 곳으로 나간다

이곳에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려면 이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손등에 찍고 나가야 된다

그래야 재 입국할 때 확인하고 입국한다

ㅎㅎ 스탬프가 지워질까 봐 손도 못 씻고 재 입국했다

 

 

하우스 템 보스를 나와 앞을 보면~

오쿠 아호텔  마트가 보인다  요 마트를 통해서 호텔로 들어갈 수 있다

 

 

 

 

오쿠 아호텔에 있는 온천 ~

호텔 투숙객은 사용할 수입 는 곳 이란다

우 리셋도 이따 야경투어를 한 후에 온천을 한다고 한다

 

 

호텔 ~ 깨끗하다

 

 

우리들 룸

 

 

룸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하우스 텐보스 참 예쁘다

걸어 다니면서 볼 때 에는 이곳저곳 건물과 예쁜 꽃들만 보았는데~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예쁘다

호텔로 돌아와 룸에서 하우스텐보스 전경을 내려다 보구~

다시 하우스 텐보스에 들어가기로 한것이 아주 잘 한거같다

 

 

해 넘어갈 시간 석양이라 어둑하게 찍혔다

저~ 하우스텐보스 중간에 물길이 강인지 바 단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곳이 배를 타고 지나간 곳 인가보다

 

 

호텔 복도에서 내려다본 해 질 녘 하우스 텐보스 역~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찾은 하우스 텐보스~

우리 셋은 아까 손등에 찍은 스탬프를 보여주고 다시 입국을 하였다

하우스 텐보스 조감도

 

 

다시 들어와 보니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도 없고 조용해서 좋

 

 

 

 

 

 

 

 

 

 

 

 

 

 

 

 

낮에 햇빛을 보며 많이 걸어서인지 우리들은 조금은 지쳤다

그래서 우 리셋이 가야 할 목적지까지 배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더운 날 저녁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배는 15분 간격 출발이어서 줄도 안 서고 배를 탈 수 있었다

 

 

하우스 텐보스 주위를  뱃길로 만들어 놓았다 

우리 셋은 배 타고한 바퀴를 돌다 보니 경치도 아름다웠다

 

 

 

아쉬울 정도로 빠르게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곳 선착장은 저녁에 수상 스키쇼를 한다고 한다

 

 

우리들 목적지에 가다 보니 항구도 보인다 

 

 

어둑해지면서 한 곳 한 곳 불빛이 보인다

 

 

이곳은 총을 쏘아볼 수 있는 곳~

나는 한 번도 쏘아본 적 없는 총을 쏘아보자고 해서 들어갔다

안내가 총알이 들어있으니 조심해야 된다고 설명을했다

가슴은 떨리고 무서워서 도루 나오고 싶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려고 굳게 맘먹고 참고 있었다

딸 둘이서 나를 겁주었다

덜렁대는 나 보구 총구를 사람한테 절대로 겨누지 말라고 강조를 한다

얼마나 겁을 주던 지 가슴이 콩닥거려서 죽을뻔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모르는 거 물어보려고 생각 없이 총구를 사람에게 겨눌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그런지 겁나서 총 잡은 손을 쭉 뻗어 과녁에 중심을 잡고  한번 쏘 구보니 총알이 과녁 중앙쯤 에 날아가 박혔다

올타 됐구나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고 계속 쐈더니 15알 들어있던 총알이 13알이나 과녁 안으로 들어갔다

중앙 9점짜리도 맞추고 그 주위로 콩콩 총알이 박힌 것이 아주 잘 쏜 것이다

 

 

아주 기분이 좋았다

어려서부터 한 번도 안 해본 놀이를 딸들하고 놀다 보니 나는 어린이가 된 기분이다

딸들을 열심히 먹이고 가르쳤더니 똑똑하게 보호자 같이 나를 이곳저곳 체험을 많이 하게 해 주었다

 

 

글 쓰려고 사진을 보는 순간에도 섬찟해서 가슴이 뛴다

저 앞에 앉아서 헤드캡을 쓰고 있으면 실제처럼 체험한단다

나는 무서운 것이 싫어서 안 하고 딸 둘이서 쓰고 있는데`

내가 앞에 앉아 화면을 보니 무슨 생체실험 같은 것을 하는지 피가 튀고 아주 섬찟했다

둘째는 쓰자마자 다 벗고 벌떡 일어나서 나오고

막내는 이게 뭔가 하고 보다가 섬찟해서 벗고 나왔다

 

 

이곳저곳 체험관에서 체험을 해본 후 나왔다

아까 배에서 내린 곳에 수상 스키쇼를 한다더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물 위에서 배를 타고 수상스키 공연을 하고 있다

 

 

수상스키 공연하는 옆 건물 위에 우뚝 선 탑이 전망대이다

우리들은 야경을 보려고  전망대에 올랐다

 

 

잘 보이는 것이 전망대는 전망대다

 

 

하나 둘 켜지는 불빛으로도 아름다운 하우스 텐보스 전경이다

 

 

 

 

 

왼쪽 밑에 조그맣게 보이는 곳이 수영장인가 보다

 

 

 

 

전망대에서 이쪽저쪽 사진으로 찍고

 

 

제법 불빛이 들어와 반짝반짝한다

 

 

두 딸을 회전목마 태우고 보니 어렸을 때 롯데월드나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워주었던 생각이 난다

 

 

사진으로 멋진 풍경을 설치해 놓았는데 찍고 보니 입체적이었다

 

 

 

 

건물벽이 온통 게임기 돌아가듯 한다

 

 

낮에 내가 사 먹은 아이스크림집

 

 

색색깔 우산에 불빛이.....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하트에서

 

 

움직이는 공룡 앞에서~

 

 

풍차에도 불빛이~

 

야경투어까지 마친 후 우리들은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로 돌아오면서 나는 호텔을 쳐다보질 안 했다

호텔방에 불빛이 없으면 빈 룸이 많아서 무서운 생각이 들까 봐 의식적으로 안 쳐다보며 호텔로 들어왔다

룸에 마련된 온천용 유카타로 갈아입고 온천장으로 내려갔다

호텔 온천인데도깨끗했다

피곤하고 꾸적 한 몸을 온천물에 담갔더니 온 몸에 피로가 풀리는 것이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