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넷째 날~
부지런히 서둘러서 조식을 먹은 후에 소 소피텔 방콕을 떠나 여행을 하면서 파파야로 가는 날이다
예약해놓은 벤이 7시 30분에 호텔에 도착하기로 되어있단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음식 좋고 맛이 좋다는 소 소피텔 조식을 제대로 찬찬히 먹은 기억이 없다
첫째 날엔 만다린 차이나하우스 딤섬 뷔페 가느라 간단히 먹고~
둘째 날은 실롬 타이 쿠킹스쿨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먹기 위해 간단히 먹고~
오늘은 예약해놓은 벤을 타려고 급하게 먹고~
돌아와 글을 쓰다 보면 항상 후회되는 것이 많은 거 같다
탈 날 음식을 먹은 거 같지 않은데 배알 이를 하느라 밥하고 미소된장국을 가져온 거다
ㅎㅎ그래도 달달한 도넛 1개가 얹혀있네.....
우리 가족은 소 소피텔 방콕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에 7시 30분에 도착한 밴 뒷칸에 캐리어를 싣고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으로 출발하였다
기사님은 태국분이신데 한국말을 조금 은 할 수 있다 해서 나는 참 편리했다
딸들을 안 통 하구도 화장실을 물어볼 수도 있었다
이동시간을 보기 위해 찍어놓았더니 출발과 도착시간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까지는 고속도로로 달려서 1시간 정도 후에 도착하였다
일찍 도착하고 보니 한가했다
화장실을 들렸다가 나와보니 관광객들이 제법 많아졌다
딸들이 부지런히 빨리 따라오래서 왜 그런지도 모르고 숨 기쁘게 딸 아가 보니 배 타는 곳이었다
배 타는 곳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 우리 가족은 배에 빨리 탈수가 있었다
양쪽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다
뱃사공은 여자분이 많았다
오는 배~ 가는 배 ~지나다 보면 물이 튈까 봐 불안하기도 했다
빨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좁은 곳에서 이쪽저쪽에서 배가 지나다니니까 정신이 없고~
모터 달린 배가 지나가면 석유 매연 냄새가 심했다
로치를 위해 배에서 먹어보는 체험을 해주기 위해 산 아이스크림
맛이 좋아 먹었는지? 로치 혼자서 다 먹었단다
정신없이 복잡한 곳을 빠져나왔더니 한가하고 좋았다
그러나~ㅎㅎㅎ 약간 넓고 한가한 곳에 나와서 한가롭고 좋다 했더니... 모터 달린 배가 쑹~ 지나가면...
배가 기우뚱하며 출렁거리면서 뒤집힐까 봐서 더 불안했다
소심한 우리 가족 겁에 질려 무서워하는데 뒤에서 뱃사공이 자꾸 뭐라 소리를 질렀다
내가 제일 뒤에 탔는데 알아 들을 수가 없어서 딸들에게 뭐라 하나 들어보랬더니...
도착지에 거의 다가오니 빨리 팁 좀 달라는 거란다
팁에 후한 막내가 무사히 데려다줬다고 팁을 넉넉히 줬더니 고맙다고 했다
아까 배 탓 먼 곳에 무사히 도착하고 보니 배 타려는 관광객이 끝이 안 보이게 줄을 서있었다
딸들이 이럴 거 같아 아침 일찍 서둘러서 이곳에 왔고, 배부터 탔단다
우리는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돼지고기 꼬치구이 1개... 먹을 만했다고 한다
망 고두 1개 사서 우리 가족 모두 1쪽씩 냠냠
아까 우리가 탈 때보다 물 위에 배가 많아서 서로 엉켜 움직이기도 불편한 거 같다
수상시장은 엄청 넓었다
수상시장 관광은 거의 2시간은 했나 보다
수상시장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매끌렁 기차역을 향해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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