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롬 타이 쿠킹스쿨에서 요리 공부를 마치고~
시간이 넉넉해서 걸어서
인피니티스파 아로마 마사지에 도착하였다
민트색과 하얀색으로 꾸며진 매장이 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예쁘게 말아진 물수건과 자주빛음료 와 과일 수박
마사지 샾에서 보면 외국인들도 마사지를 많이 받는 거 같다
가는 곳마다 외국인들이 아주 많다
둘째가 들고 있으라며 찍어준 사진
다시 봐도 참 예쁘다
이곳 마사지는 디오라 스파보다 오일을 아끼는지 어제보다 오일을 조금 사용하는 거 같다
어제 디오라 스파 마사지에서 워낙 시원하게 아플 정도로 꼭꼭 눌러서 엉덩이와 등이 조금 아팠는데~
오늘은 맛사지사가 힘이 약한지 아프지 않게 마사지해서 다행이었다
마사지를 끝내고
택시를 타고 왓 아룬으로 가려고 했는데 택시기사님이 도로가 막혀서 그곳에 가려면 2시 간두 더 걸린다고 전철 타는 곳에 내려주었다
전철을 타고 만다린 차이나하우스 갈 때 배를 탔던 사판 탁신 역으로 가서 배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오렌지색 배를 타라 구해서 탄 배~
왓 아룬 야경을 보기 위해 예약해둔 ESS DECK를 가려고 하였는데 배는 바로 그곳에 도착하지 않고 왓 아룬에 내려주고 갈아타라고 하였다.
그때 생각에는 잘못 탔다고 생각했는데 내리고 보니 아주 잘되었다
야경만 보려던 왓 아룬을 밝은 시간에 직접 보게 되었다
여행지에선 잘 못된 거라군 없는 거 같다
잘 못 내린 곳도 여행지이니까~
웅장한 탑에 불이 들어오기 전에 본 후에 다시 배를 타고 강 건너 보이는 ESS DECK로 건너갔다
ESS DECK 레스토랑에 앉아서 바라본 왓 아룬
아직 해지기 전이다
한국에서부터 예약을 해놓아서 제일 앞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오징어튀김! 엄청 맛아좋았다
돼지고기를 길게 구운 건지?
튀긴 건지 잘 모르겠지만 소스를 찍어먹으니 고소한 것이 먹을만했다
비주얼로 봐선 별맛일 거 같은 모양이다
녹색 찰밥도 색이 진해서 약간 거부감아 있었는데 먹어보니 맛이 좋았다
이곳 음식도 맛이 좋은 거 같다
왓 아룬에 불이 켜졌다
요~피자 담백하고 고소하고 참 맛아좋았다 딸들이 맛있다고 해서 1개 먹고 더는 안 먹었다
ㅋㅋ 그럼 나는 저작은 거에서 더 먹으려 했나?
음식도 맛나게 먹고 2년 전에 불 켜지기 기다리다 못 보았던 왓 아룬 야경도 보구 나와서 ~
그냥 호텔로 가도 되는데 먹을 거 안 먹으면 안 되는 큰딸이 먹어야 된다고 해서 로치와 막내는 호텔로 들어가고
큰딸과 둘째와 나 셋이서 호텔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노스트 이스
땡모반 1개만 주문할걸 2개나 주문해서 1개는 거의 남기고 왔다
방콕이나 파타야 중 이곳 땡모반이 원액 같고 제일 맛있는 거 같다
호텔로 들어와 여행하느라 못 들어와 본 수영장으로 들어왔다
느낌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수영장 같다
넓은 수영장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예쁜 수영장이다
룸에 올라와보니~
오늘이 설날이라고 룸 테이블에 놓아둔 쵸코렛인데 쵸코렛 좋아하는 로치가 냠냠했단다
방콕에서 셋째 날 즐거웠던 하루가 지나고 내일은 파타야로 떠난다
'뽀뽀롱 가족 나들이 > 19년 방콕,파타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 디오라스파&센트럴월드 야시장 (0) | 2019.02.15 |
---|---|
방콕 실롬 타이 쿠킹스쿨 (0) | 2019.02.15 |
방콕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0) | 2019.02.15 |
방콕 매끌렁기차역&황금절벽사원 (0) | 2019.02.15 |
파타야 더글라스하우스 &발리하이 선착장 (0) | 2019.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