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7년 푸켓 20

푸켓 더 나카

센시스 리조트에서 우리를 태운 밴이 한 20분 정도를 달려서 더 나카에 데려다주었다 더 나카 풀빌라~ 산 한편을 차지하고 예쁜 건물을 지어서 멋진 풍경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풀빌라 앞 아래로 내려가면 멋진 바다가 있었다 딸들이 체크인하고 저 아래 바다에서 놀을 거란다~ 기대가 가득이다 봐도 봐두 예쁘다 체크인 시간이 2 시인 줄 알았더니 3시였단다 우리 룸은 어디일까? 바다가 가까운 아래쪽이면 좋겠다 마음먹고 쳐다보는데... 이상하게 자꾸 저위~ 긴 건물 옆 높은 곳일 거 같은 생각이 자꾸 들었다 더 나카 로비는 건물이 아니고 그냥 요 상태다 하긴~ 추운 겨울도 없으니 추울 걱정 없고, 산 속이라서 바람도 시원해서 덥지도 않았다 특이한 현상이 더 멋져 보였다 딸들이 왜 과일을 사 가지고 왔는지 이곳에 와서..

푸켓 빠통 웍 (WOK) 9

빠통 웍 (WOK) 우리가 점심 먹을 맛집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no 6 보다 이곳 음식이 더 맛이 좋았던 거 같다 분위기도 그렇고 깔끔하기도 이곳이 더 좋은 거 같다 이른 시간에 들어가서인지 줄도 안 서고 자리도 넓어서 기분이 아주 좋다 파인애플 볶음밥 깔끔하고 고소하게 아주 잘 볶아진 거 같다 오늘은 수박주스 말짱하게 사진을 찍어놓고 먹었다 1인 1 주스 ㅋㅋㅋ 모닝글로리~ 푸릇푸릇 상큼해 보인다 모닝글로리는 흰밥과 한 세트란다. 막내와 내양식 닭날개 튀김 2개 주문하지 1개만 주문해서 지금도 후회스럽다 팟타이... 둘째는 면을 좋아해서 1개 따루 주문해먹었다 둘째와 내 돼지갈비 튀김 요것도 2개 주문하지 1개만 주문해서 나는 1개 두 못 먹었다 음식이 맛있어서 싹싹 아주 잘 먹었다 더 나카에 가기 위..

푸켓 빠통 비치&과일시장 8

센시스 리조트 3일째~ 오늘은 오전에 푸껫 빠통비치를 구경하고, 빠통 시내를 둘러본 뒤에 과일시장을 들러 과일을 구입해서 다른 호텔로 옮길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늘도 날씨가 엄청 좋다 푸껫은 지금이 우기라는데 우리가 도착한 날부터 3일 동안 날씨가 엄청 좋다 그래도 입방정 떨면 비가 올까 봐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3일을 묵으면서 한 번도 내려가 보지 않은 센시스리조트 수영장~ 궁금했지만 내려가보지 못하고 왔다 이틀 동안 라차섬과 제임스 본드 섬을 가기 위해 바빴고~ 오늘은 빠통비치와 과일시장 들러서 과일을 산후에 점심 먹고 더 나카 풀빌라로 이동해야 된단다 아침 일찍 조식 뷔페로 식사한 후에~ 케리어를 챙겨서 나오다가 우리 룸 입구를 카메라에 담았다.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맡긴 후에 ~ 호텔 ..

푸켓 빠통 넘버 식스(NO.6) 7

오늘 우리 가족은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크루즈 여행을 즐겼다 아침에 출발했던 항구에 다시 돌아와 보니~ 우리를 픽업했던 밴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밴을 타고 빠통시내로 돌아왔다 우리는 저녁을 먹기위해 빠통 시내 유명하다는 넘버 식스에 도착했다 더운 날씨에 갈증이 심해서 수박주스를 사진도 찍기 전에 다 마셨다 새우튀김~ 똠얌꿍~ 역시나 식구들 입맛에는 안맞는다 다음부턴 절대 주문 안 할 것이다 방콕부터 3번을 주문했는데 계속 실패다 팟타이~ 나는 그냥저냥인데 ~ 다들 맛있다고 잘 먹는 팟타이 카레 맛이 나는 음식~ 나는 안 먹어보아 맛도 모르지만 이름도 모르겠다 옆 테이블에 있는 것이 아주 고소해 보여서 내가 주문했는데~ 식구들이 즐기는 것 같지 않아서 내가 거의 먹었다 그런대로 담백하며 고소한 맛은 ..

푸켓 홍섬 씨카약 6

선내에서 잘 차려진 뷔페식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점심식사 후에 홍섬에서 씨카약을 탄다고 한다 나는 무서워서 타기 싫었다. 우리들이 노를 젓는 줄 알았다 어쩌나 어쩌나 하면서 우선 줄은 서 있었다 쳐다보니 ~길고 작은 카약이, 바다에서 파도가 살짝만 건드려도 가라앉을 거 같아 걱정이 앞선다 카약에는 카약 선장님이 있었고, 카약 한 곳에 사람이 2명이나 세명이 탈 수 있단다 나와 로린이가 함께 카약을 탔다 타고 보니 생각보다 짱짱하니 가라앉을 염려는 없었다~ㅋㅋ 우리 딸 세 자매도 함께 카약을 탔다 바다엔 파도 도 없고 잔잔해서 출렁거림도 없고 아주 재미있다 딸내미는 카약 속에 우리를 찍어주고~ 나도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카메라를 둘째가 가지고 있어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우리 카약 선장님? 딸내미들 카..

푸켓 제임스본드섬 5

둘째 날~ 다음 여행지가 어딘지? 얼마나 멋있는지? 생각 없이 따라가는데 가보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제임스 본드 섬? 마음속으로 007 영화 촬영한 곳인가 보다 하면서 따라가는 중이었다 차 속에서 보니 바다가 보인다~ 선착장에는 제법 큰 크루즈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실로 들어가 보니 뷔페식을 먹을 수 있게 자리하고 있었다 처음엔 이곳 선실이 전부인 줄 알았다 나는 혼자서 갈등을 했다. 이곳에 그냥 앉아서 목적지까지 갈까? 아님 밖으로 나가서 바다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을까? 생각하다 보니 유럽여행에서 선실에 앉아서 찍은 사진으로 후회한 기억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갔다 이층으로 두 올라가게 되어 있었다. 올라가 보니 2층은 아주 넓고 ~ 영화에서 본듯하게 젊은 외국인들이 테이블마다 맥주를 마시며 즐기..

푸켓 팡야 뷰 포인트 4

팡야 뷰 포인트~ 둘째 날~오늘도 아침 8시쯤에 픽업차량이 호텔 앞에 오기로 했다 아침 일찍 6시30분에 호텔 조식을 든든이 먹은 후에~ 약효 좋은 멀미약 1알씩 다 같이 먹고... 투어 갈 준비를 한 후에 로비에서 픽업차량을 탔다 . 기사님은 호텔 2군데쯤 더 들려 다른 2팀을 더 태우고, 우리는 팡야뷰포인트로 이동했다 한참을 달린후에 도착한 곳~ 보기엔 아무것도 없는거같은 이곳 건물위로 올라가보니~ 앞에 펼쳐진 풍경이 정말 멋있었다 2년전 계림에서 본듯한 산들이 바다속에 뾰쭉 뾰쭉이 서있다 푸르른 산위에 파란 맑은하늘에 흰구름도 예쁘고, 조각품 만들어서 펼쳐놓은듯한 섬들이 그림같다 이야기 전설속에 풍경같이 멋져서 이쪽 저쪽 자꾸 찍어보고..... 너무 멋져 자꾸자꾸 똑같은 곳을 찍어보고... 멋있어서..

푸켓 라차섬 3

라차섬 찰롱 부두 가는 첫날~ 딸들이 예약해둔 투어업체 픽업차량이 우리 가족을 데리러 7시 45분~8시에 호텔 앞에 온다 한다~ 일찍 일어나 조식 뷔페에서 아침식사를 든든이 먹어놓고~ 룸 발코니에서 사진도 찍어놓고~ 호텔 아래층이 수영장인가 보다.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 장 찍어 놓고, 일본에서 구입한 멀미약을 1개씩 먹은 후에 호텔 로비로 내려갔다 픽업차량 기다리고 있는데, 로비에 꽁지머리를 한 직원 분이 친절하게 가족사진도 찍어주었다 픽업차량은 우리를 태우고 한참을 달리더니~ 찰롱 부두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우리는 라차섬으로 가는 한국 가이드랑 우리와 같이 떠날 팀을 만났다 라차섬 투어비에 포함되어있었는지... 커피나 아이스티를 1잔씩 모두에게 주었다 나는 커피가 내 입맛에 맞아서 시원하게 아주 맛나게..

푸켓 센시스리조트 2

센시스 리조트 푸껫~ 푸껫 공항에서 출발해서 새벽 1시경에 도착한 센시스 리조트 로비에서 우선 사진 한 장 찍어놓고~ 룸에 올라가 보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나는 어느 곳을 가든 룸에서 이곳저곳 둘러보질 않는다 둘러보다 이상한 그림이나 이상한 느낌이 오면 무서워서 그냥 의식적으로 내가 필요한 곳만 보며 사용한다 나중에 글 쓰면서 딸들이 찍어온 사진으로 보는 것이 많다 딸들과 연결된 캐릭터룸~ 세 딸내미들 방~ 화장실에 양치질할 때 사용하라고 놓여있는 물~ 나는 이상하게 양치할 때 잊어버렸다가 양치 끝나고 나면 생각난다... 에구... 아침에 일어나 나와보니 호텔은 약간은 높은 위치에 있었다 상큼한 산 공기가 느껴진다 앞쪽엔 호텔을 짓는지~ 공사하는 사람들을 트럭 뒤에 태우고 현장으로 간다 아래를 내려다..

푸켓 대한항공 비지니스 1

2017년 10월 3일 ~ 우리 가족은~ 푸껫으로 오후 7시 출발하는 대한항공으로 추석 가족여행을 떠난다 여행경비도 많이 들 텐데~ 아빠 엄마 불편하지 않게 비즈니스석까지 준비해주는 딸내미들 덕에 편한 여행을 즐긴다 추석 연휴라서 인천공항이 복잡할 거라는tv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미리 여유 있게 도착하는 걸 좋아하는 내 성화에... 우리 가족은 서둘러 일산에서 3시쯤 공항리무진을 타고 공항에 일찍 도착했다 비즈니스 탑승이라 출국 수속도 빨라 일찍 들어가서 시간이 여유로웠다 딸내미들은 우리를 비즈니스 라운지에 데려다주고, 지내들은 면세품을 찾은 뒤에 허브라운지에 있다가 온다고 한다 tv에서 공항이 엄청 복잡할 거라 하더니 대한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도 정말 복잡하고 앉을자리가 없었다. 로린이와 나는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