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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고추장감자조림

어릴적 고추장에 조려먹었던 감자조림이 먹고싶다 그맛을 내려고 몇번 시도해보았지만 항상실패~ 오늘은 맛을 기억하면서 감으로 조림을 시작하였다, 재료;야구공만한감자 4개, 같은크기양파1개,마늘5톨, 집고추장2/3티, 시판조림간장반티,맛나반작은티,고추가루1티,설탕1티을 섞어놓고, 냄비에 양파썰어놓고 감자토막내서 찬물에 한번헹궈넣고 마늘다져넣고, 양념섞어 놓은것 위에 얹은후 ~ 물은 감자가 잠길정도부어준후 뚜껑덮고 끓으면 불줄이고 은근하게 조린다 아래사진은 막 끓구나서 불줄이고 찍은사진 위에 사진보다 20분정도 국물이 거의 졸때까지 졸여서 먹어보니 그맛 옛날맛이 나는거같다. 양념비율이 맞는것일까? 감자가 파실파실해서 맛난것일까? 어쨋거나 맛나다!!!

뽀뽀롱 먹거리 2013.08.01

열무김치와 쌈배추겉절이

덥고, 귀찮고... 습도도 많아서인지 꼼지락거리며 뭔 일을 만든다는 것이 싫다 식탁 위엔 물렁한 묵은지 김치에 오이지무침, 짠지무침, 하여간 집어먹을만한 것이 없다 오늘은 아무리 귀찮아도 뭔가를 담가야 될 거 같아 움직여보았다 쌈배추 6통에 열무 2단, 쪽파 1단에 붉은 고추 20개를 사 가지고 왔다 얼렁뚱땅 그냥 담 가논 김치... 모양새는 그럴듯하다 쌈배추 겉절이 재료;쌈배추 6통, 붉은 홍고추 10개, 쪽파 1줌, 양파 1개, 생강 2톨, 마늘 20알 고춧가루 2컵, 까나리 3 티, 새우젓 2 티, 설탕 2 티, 소금 반티, 찹쌀풀 1컵을 준비해놓고 물 20컵에 소금 3컵 넣고 풀어서 배추를 한가닥씩 떼어서 2시간쯤 절구 었다가 배추만 다른 그릇에 건져서 더 절궈지게놓고, 배추 건진 후 남은 소금물..

뽀뽀롱 먹거리 2013.07.31

개복숭아효소,황매실효소,자두효소

2013년 6월 18일 날 개복숭아 효소를 담갔다 오늘 개복숭아가 도착한다 해서 모든 준비를 해놓고 오전부터 기다렸지만 택배가 저녁 5시에 도착했다 저녁 6시에 모임이 있어 빨리 끝내고 나가려 했는데 ~ ㅎㅎ흑 혹시나 하루 묵히면 날파리 끼고 상할까 봐서 담그고 나가려고 씻으려 보니~ 털이 부숭부숭하고 지저분한 것이 세척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하나하나 씻다 보니 시간이 너무 걸려 3~4시간을 씻어야 될꺼같다 시간은 없고 씻기지는 않고 빨리하려고 서두르니 땀은 줄줄 흐르고... 지금 생각하니 에어컨을 켜고 할걸 그때는 서두르느라 생각두 못하고 옷이 흠뻑 젖도록 땀을 흘렸다 아무래도 너무 늦을 거 같아서 친구에게 못 나가겠다고 전화를 하니까 자기네들도 늦는다고 나오란다 내가 하두 서두르니까 로치가 같이 씻어주..

뽀뽀롱 먹거리 2013.07.09

응봉능선 사모바위~승가사

2013년 6월 30일 아주 더운 날 일요일~ 미폴이가 삼천사에서 운영하는 인덕원에 어르신들을 위해서 월마다 적은 금액을 후원을 한다 해서 삼천사를 들려 접수하고 응봉능선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그런데~미폴이가 어젯밤에 라면부 셔서 수프 끼얹어 먹더니 밤에 탈이 나서 얼굴이 하얗고 토하기까지 했다 손가락을 바늘로 따주고 아픈 애를 데리고 갈 수가 없어서 할 수 없이 로치와 나 둘이서만 출발하였다 구파발에서 아침 8시 20분에 출발하는 삼천사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 집에선 7시 10분에 출발하였다. 삼천사행 버스가 먼저번 갈 때는 조금 큰 버스였는데 오늘은 12인승이라서 자리가 부족했다 만약 미폴이가 왔으면 탈 수가 없어서 곤란할뻔했다 삼천사에 들려 산에 오르는 날이면 버스 탈 때 항상 기분이 찜찜하다 일부 ..

뽀뽀롱 일상 2013.07.01

일요일~ 김밥

6월 24일 구파발에서 8시 20분에 출발하는 삼천사 버스를 타려면 집에서는 7시 20분에 출발해야 된다 미폴이가 삼천사에서 운영하는 인덕원에 노인들을 위해서 후원금 내고 싶다 한다 삼천사를 들려 접수하고 나서 응봉능선을 로치~미폴~나 셋이서 산행하려고 한다 이쁜 미폴을 위해서 손이 많이 가드라도 맛난 김밤을 싸기 위해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다 우선 쌀부터 씻은 후 취사로 눌러놓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당근 볶음과 고기 조림, 햄 지짐은 어제저녁에 다 만들어놓았다 오이 초절임과 단무지 담아놓은 것도 물기 닦은 후 물기 빠지게 키친타월에 싸서 락앤락에 담아놓았었다. 아침엔 계란 18개를 깨트려서 지단 15개 부쳐놓았다~ 지단을 부치고 나니 밥이 고슬고슬하게 아주 잘되었다^*^ 김 한 장을 놓고 밥을 ..

뽀뽀롱 먹거리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