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우리 가족은 오봉산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우리 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세돌이는 송추계곡 입구 넓은 주차장에 안전하게 모셔두고... 송추계곡 입구로 들머리를 잡았다 올라가다보니 산행 시 내 눈에 보기 힘든 알밤 한알이 눈에 띄었다 나는 얼른 주워서 다람쥐 같이 입으로 깎아 먹으면서 또 주으려고 계속 두리번거리다가 애들 한테 혼났다 ㅋㅋㅋ ~ 혼내 면서도 자기들도 계속 두리번거리는 우리 아가들~ 세 마리...... 그 후로 애들이 주워 준 것까지 3알을 더 먹었다..... 기분 최고~ 바위를 제일 무서워하는 나폴이 가 가파른? 바위를 오르고 여성봉에 다다르니 우리 산세 폴 성큼성큼 가파른 곳을 올라서 편이 앉아 미소 짓고~ 우리 착한 로치 v자로 웃음 짓고 무서워 못 오른 나는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