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일상 139

2009년 추석산행

아침 일찍 우리 가족은 오봉산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우리 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세돌이는 송추계곡 입구 넓은 주차장에 안전하게 모셔두고... 송추계곡 입구로 들머리를 잡았다 올라가다보니 산행 시 내 눈에 보기 힘든 알밤 한알이 눈에 띄었다 나는 얼른 주워서 다람쥐 같이 입으로 깎아 먹으면서 또 주으려고 계속 두리번거리다가 애들 한테 혼났다 ㅋㅋㅋ ~ 혼내 면서도 자기들도 계속 두리번거리는 우리 아가들~ 세 마리...... 그 후로 애들이 주워 준 것까지 3알을 더 먹었다..... 기분 최고~ 바위를 제일 무서워하는 나폴이 가 가파른? 바위를 오르고 여성봉에 다다르니 우리 산세 폴 성큼성큼 가파른 곳을 올라서 편이 앉아 미소 짓고~ 우리 착한 로치 v자로 웃음 짓고 무서워 못 오른 나는 그래도 ..

뽀뽀롱 일상 2009.11.01

친구들과 설악산

친구들과 기다리던 가을여행을 하였다 나는 잘 찍지는 못하지만 사진 찍어 글 쓰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 아침 일찍 홍성에서 올라온 친구와 대전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신도림역에서 만났다 친구가 운영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우리 일행은 설악산을 향해 출발하였다 의정부에서 두명의 친구를 태우고 양평에서 매운탕집을 하는 친구네로 향했다 친구가 하는 민물 매운탕은 얼큰하면서 비린맛이 없는지 친구들이 흐뭇하게 ~점심을 먹고 조각공원에서 야리꾸리한 조각품도 보고 큰 버스를 몰고온 친구는 우리들을 태우고 소양강 길을 지나 백담사로 향했다 가는길에 자전거 동호회가 속초를 향해가는지 많은 사이클 회원이 한계령길을 오르고 있는대 힘들어 보였다 백담사 가는 길은 입구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 버스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되돌아나와 설악산으로..

뽀뽀롱 일상 2009.11.01

착한로치 주왕산산행

우리 집 유일한 남자 착한 로치가 주왕산 산행 때 찍은 사진을 올려보았다 착한로치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 아침 안개속에서 찍은 사진 착한로치 작품 주산지 사진 이곳은 실체보다 사진이 더 멋있단다 산악희 에서 여자친구와 같이 사진 찍어서 애들한테...구박아닌 구박 ㅋㅋㅋ 알록달록 경치가 정말 멋있는 주왕산 정말 멋있다 요경치 저경치 다 나 보여주려구 사진찍어 왔단다 바위에 벌집 찍으려구 찍은 사진이라했다 주왕산은 정말 멋있는경치와 단풍이다 바위가 굴러 떨어지다가 안착 곳이 이곳이란다 그래도 멋있네 ㅋㅋㅋ 멋진 단풍에 좋은 산을 산행하고 아주 기분 좋아하는 착한로치♪♬∼♩♩♬♪ㅋㅋㅋ

뽀뽀롱 일상 2009.11.01

나세미와 가을산행

2009.10.25일 오늘 산행은 북한산을 가기로 했다 얼마 전 초등학교 친구들과 산행을 하였는데 짧은 거리라서 어렵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게 오를거같아서 미~를 꼬셔서 연신내 쪽으로 들머리를 잡았다 다리 아픈 우리 언니도 데리고 가려하였는데 몸이 피곤해서 못 온단다. 산행에서의 먹는 재미를 생각해서 족발도 사고 김밥도 싸고 하려고 하였는데... 애들이 햄버거를 사 가지고 간편하게 오르자고 하였다 착한 우리 딸들 이것저것 싸면 가방 이 무거울까 봐 머리를 쓴 거 같다... 지내들이 힘이 없어 가방을 메면 힘들고...ㅋㅋㅋ 연신내역부터 길을 가다 보니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내가 까먹어서 버벅거리다가 발 가는 대로 들머리를 잡았다. 불광 사절이 보이면서부터는 절보다는 지독한 화장실 냄새가 우리를 맞이한다 냄새..

뽀뽀롱 일상 2009.11.01

추석 산행

들머리를 녹번 2번 출구에서 대림아파트 쪽으로 잡았다 나무그늘이 없어 뜨거운 햇빛에 땀이 나고 힘들지만~ 오르다 보면 평지가 나오고, 또 오르다보면 평지라 나는 너무 좋아하는 길이다. 가는 중간중간 소나무가 있어 솔향도 맡을 수 있고 등산객도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아 즐거운 산행길이 된다. 뒤로 확 트인 경치와 우리가 올라야 될 북한산 정상이 보이고 갑자기 이 작은 벌레가 왜 등장했는지 궁금하겠지만 아주아주 못된 놈이다 요 작은 벌레 놈이 천배도 넘는 내 큰 몸을 습격해서 휴일인 추석에 병원을 찾아 헤매게 만든 놈이다 부어있는 이사진은 초기 증상이고 저녁때부터 목 주위 외 어깨까지 부어서 밤새 고통이 말이 아니었다 요사진은 내가 송충이 물려서 쪼그라 졌다고 장난치며 웃자고 찍은 사진이다 ㅋㅋㅋ 이때까지도..

뽀뽀롱 일상 2009.09.03

아주~ 무더운날 강화 고려산 극기훈련

올여름 7월 26일 쨍 빛에 고려산에 오르다가 지쳐서 죽을뻔했다 시멘트 포장길이 너무나 뜨거워서 숨이 콱콱 막힐 지경이었다 봄에 오를 때에는 시원하게 서해바다가 바라다보면서 다시 오리라 마음을 먹었기에 온 가족을 데리고 다시 찾은 고려산이다 그러나~ 실망이었다 고려산을 봄에 진달래산이 라하는 말이 맞는 말인 거 같다 서해 바다와 북쪽을 바라보는 거 외엔 고인돌 빼고 볼거리가 별로인 거 같다 그래도 절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어 흙땅을 밟으니 시원해졌다 흙과 나무 밑으로 걸으니 나무 그늘이 있어 훨씬 시원했다 우리 아가는 오르다가 더위에 지쳐 쓰러지기 직전인가 보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쓰러질까 봐 스틱으로 지탱하고 앉아있다 ㅋㅋㅋ 봄엔 온 산에 핑크빛 진달래 피었던 곳이 었는데? 핑크빛 은 사라지고 이젠 푸른 ..

뽀뽀롱 일상 2009.09.03

대천 멋진 로글리 통나무팬션

대천 해수욕장에 아주 멋진 로글리 통나무 펜션이 있다 자연을 사랑하고 나무를 사랑하는 주인의 마음을 말해주듯 아주 멋지게 꾸며져 있었다 대천 어항이 바로 옆에 있어 짱~ 싱싱하고 팔팔한 횟감과 서해안 자랑인 꽃게를 싸게 구입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곳 이었다 펜션 앞에 풀장도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다 바닷가까지 가지 않아도 어린아이들과 즐기며 놀 수 있어 가족끼리 여행이라면 최고라 할 수 있겠다 펜션에서 바라다 보이는 대천 바닷가가 멀리 보이고 있다 이곳은 제일 넓고 큰 평수 같다 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어서 사람으로 붐빌 거 라 생각했는데~ 이곳 통나무 펜션은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아 꼭 외국에 온 느낌이었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통나무로 못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집이란 것이 믿어지지..

뽀뽀롱 일상 2009.08.31

송추계곡~오봉

오늘은 송추 오봉에 오르기 위해 의정부행 공항 리무진을 타고 송추에서 내렸다 송추계곡 오르는 쪽으로 여성봉을 향해 올라가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아주 예뻤다 여성봉을 오른 뒤 오봉을 향해 올라갔다 멋진 다섯 봉우리 바위가 각기 다른 모양으로 뽐내고 있는 것이 정말 아름다웠다 오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하늘에 뭉게구름은 여름인데도 가을 하늘같이 푸르고 예뻤다 다시 또 오르고 싶은 오봉산행 ~ 추석 휴일 때 또 한 번 오르리라 다짐하고 하산했다 하산길 송추계곡은 물이 말라있어 조금은 아쉬웠다

뽀뽀롱 일상 2009.08.29

호수공원에서 정발산

지난겨울 호수공원 가는 길에 첫눈이 쌓여서 아름다웠고 나무에 핀 눈꽃은 깔끔한 일산의 거리를 더 돋보이게 하는 거 같다 얼어붙은 호수 위에 눈이 쌓여 눈 덮인 호수가 되었다 조화롭게 잘 꾸며진 일산의 호수공원 ~ 봄이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호수 물이 시원하게 찰랑이고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이 환상적이고 겨울이면 사진처럼 눈꽃이 피는 깨끗한 일산의 자랑스러운 공원~~~

뽀뽀롱 일상 20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