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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댄싱워터 공연 첫날4

색다른 매캐니즈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나서 크라운 호텔로 가기 위해 큰딸, 나, 로치, 셋이서 먼저 택시를 타고 COD에서 내렸다. 한참을 기다려도 둘째와, 막내가 오질 않았다. 셋이서 한참을 걱정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드디어 둘째와 막내가 왔다. 애들 말이 택시가 잡히질 안 해서 늦었단다. 우리 가족은 저녁 8시에 시작하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으로 갔다. 나는 막내에게 물부터 사달라고 했다. 막내는 물을 500미리짜리 1개를 사 왔다. 5 식구가 마시기엔 간에 기별도 안 가겠다고 하니까 물 한 개를 더 사 가지고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비싼 브랜드 물밖에 안 팔아서 그랬단다) 큰 공연장에는 사람들이 꽉 찼다. 일인당 7만 원 자리 좌석에서 16만 원 자..

마카오 아마사원 첫날3

호텔 20층 룸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카오 경치를 찍고.... 우리 가족은 5명이라 택시 2대로 나누어 타고 아마 사원으로 향했다. 아마사원에 내려서 사진을 찍었는데, 바닷가가 석양 쪽이라서 역광으로 사진 찍으니 어둡게 나왔다. 날씨가 후덥지근해서 관광하기엔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 아마 사원은 작은 사원이라 볼 것은 조금밖에 없었다 옛날에 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을 무사히 돌아오라고 빌던 곳이라는 거 같다 이곳은 옛날에 포르투갈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더니 건물이 특이했다. 건물은 많이 낡았고, 작은 평수로 되어있는 거 같다. 바닥에 깔린 것은 타일도 아닌 것이 차돌같이 생긴 것 을 잘 다듬어 정성스레 깔은 것이 특이했다. 도로 옆 담에 만들어 놓은 등대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좁고 작은 평수로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

마카오 크라운 타워호텔 첫날2

크라운 호텔에 도착했다, 넓고 깔끔하다 멋진 호텔이라 생각된다 이곳은 영화 도둑들을 촬영 한 곳 이라 했다 벨보이가 케리어를 받아서 카트에 실어놓고 체크인하는 동안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넓고 깨끗한 호텔이 마음에 들어 이곳저곳 사진 찍으며 놀았다. 딸 둘이 체크인하고 있다 둘째 딸 은 우리 부부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룸까지 호텔 직원이 안내해주면서 친절하게 세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이곳 호텔 직원 은 모두가 ~친절했다. 룸~입구... 한쪽은 우리 부부 룸 옆에는 애들 룸........ 룸은 깨끗하고 깔끔하고 앞 뷰가 훤해서 마음에 들었다. 밤에는 건물에서 반짝반짝 불이 들어와 있을 테니 마는 더욱 좋았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룸과 요것 저것 모든 것이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 서비스로 과일도 놓..

마카오~첫날1

여행은 즐거운데... 비행기 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우리는 2012년 7월30일 아침 일찍 6시에 집을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길 눈 어둔 로치가 출국하기 좋은 가까운 주차장을 지나치는 바람에 좀 돌아서 지하철역 쪽 주차장에 주차했다 그 주차장도 주차공간이 거의 만차인 것이 많은 사람이 여행을 떠난 거 같다 하여간~ 주차한 곳이 조금 멀어서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가족 5명이 4박 5일 여행 일정이니 짐도 많았다 공항 지하철역을 지나 한참을 걸어서 출국수속장에 도착했다 현대카드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했다, 여름 피서철이라~ 많은 사람들 속에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 탑승을 끝냈다 우리가 탑승한 타이항공은, 맑고 깨끗한 하늘에 올랐다. 대한항공 에서는 승무원..

호수공원

정발산에서 내려와 호수공원 가는 길 여름이면 푸르게 쭉쭉 뻗은 나무와 시원하게 쭉 뚫린 길이 나는 좋다 시원스러운 호수~ 깨끗하게 정돈된 일산에 자랑 호수공원~ 일산 시민들은 이곳에서 건강과 마음의 휴식을 찾는다 이쁘게 피어있는 주홍빛 꽃과~~ 노랗게 피어있는 예쁜 꽃...... 노란 꽃을 한그루 찍고 보니 더 이쁘다 내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강아지 산책객........ 토끼풀도 밭을 이루니 볼만하다... ~ 네 잎 클로버를 찾아보세요 하얀 밭...... 노란 밭..... 알록달록 하얀 꽃, 노란 꽃, 주홍 꽃, 분홍꽃. 푸른 이파리들~ 민들레 한그루가 홀로 피어있고....... 시원스러운 호수 물 위에 정자 한 채가 참 여유로워 보이는 일산 호수공원...... 예쁜 어린이 망토에나 달렸을 법 ..

뽀뽀롱 일상 2012.06.09

묵 밥 이야기

지난 일요일 저녁은 묵밥을 해 먹기로 했었다 작년에 내친구 순옥이가 보내준 묵가루로 가게에서 묵을 쑤어 왔기 때문에 세악이 가 육수만 만들면 된다 육수는 쟁반막국수 레시피대로 했는데 정말 맛이 있었다 세악 이를 문화센터에서 2년 동안 요리강습을 해서 인지 우리 가족은 가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미폴이가 쟁반국수를 먹고 싶다 했는데 몸이 허해서 한약 먹는 이쁜이 2명 있어 못 먹는다 하니까 큰 딸이 쟁반국수 소스에 메밀 대신 도토리묵을 넣어 먹으면 어떻냐고 해서 우리들은 좋은 생각이라~띵호 대 찬성을 하였다. 세악이 가 닭가슴살로 정성스레 육수를 낸 후에 소스를 만들어 숙성 겸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놓고... 도토리 묵은 채 썰어놓고, 오이도 채 썰고, 당근도 채 썰고, 김가루는 부셔놓고, 예쁜 그릇에..

뽀뽀롱 먹거리 2012.06.02

한발한발 오르다보면 사모바위

아침부터 서두르지도 안 했는데 ~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때그때 챙기지 않으면 자꾸 까먹는다 그래서 문득문득 자꾸 슬퍼진다 출발하는 길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손수건을 호주머니에 잠깐 끼었는데... 어디에 떨어트렸는지도 모르겠고... 버스를 타고 버스카드를 찍으려는데 아무것도 안 찍혔다 생각해보니 교통카드만 넣고 오려고 분리해 놓고, 착각으로 지갑을 바꿔 가지고 나왔다 교통카드가 없으니 환승도 안되고, 지하철표 구입하는데도 아주 불편하였다. 표를 구입한 후 종착지에서 카드 돌려주고 500원 환불받아야 되고... 하여간에 우여곡절 끝에 녹번역에 도착해서... 대림아파트 쪽으로 산행 들머리를 잡았다 초입 100미터가량이 계단으로 되어있어 숨이 탁탁 막히고 땀이 줄줄 흐르게 오르려니 정말 힘들었다. 계단..

뽀뽀롱 일상 2012.05.07

행복한남매들 새해 제주여행

2011년에 끝날에 김포를 떠나~ 2012년 둘째 날까지 제주에서 행복한 여행을 다녀왔다. 제일 큰 형님 내외분과 시골에 계신 고모님까지 함께했으면 더~ 좋았으련만..... 건강 문제도 있고, 시골 고모님 댁은 소먹이 때문에... 가까운 곳에 있는 형제분끼리만 한~ 같이한 여행이었지만 아주아주 즐겁고 행복했었던 시간이었다 아침 일찍 김포공항에서 만나~ 8시 45분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에 9시 50분에 도착하였다. 제주공항에 도착해보니 약속했던 렌터카 기사님이 깨끗한 버스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다 아침식사는 둘째 시숙님께서 같이 여행하는 기분으로 동생들에게 한턱을 쓰셨다. 우리 일행은 ~ 기사님이 추천해준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첫 번째 관광은 한림공원을 가기로 했다. 입장료는 비쌌지만 잘 가꾸어진 공원..

뽀뽀롱 일상 2012.01.03

2011년 9월 13일 향로봉 추석산행

오늘은 큰 딸만 데리고, 불광사 쪽으로 들머리를 잡아 천천히 쉬면서 산에 오르려고 한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김밥을 싸고 과일을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 차를 타려고 보니 카드 지갑이 없었다. 너무 서두르다 보니 내가 카드지갑을 배낭에 미리 넣는다고 넣은 것이 자크를 안 올려놓아서 빠졌나 보다 로치가 오던 길을 다시 가서 집 현관문 앞에서 지갑을 찾아왔다 잊어버리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지갑 때문에 20분은 늦어진 것 같다. 지하철을 타고 연신내역에 도착해서 불광사 쪽으로 올라가니 날씨가 무척 더운 거 같다 그늘이 있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햇빛을 피하기는 틀린 거 같다 이쪽 오름길은 바위가 많고 그늘은 없는 곳이다 생각대로 햇빛은 따가웠다. 초입부터 가팔라서 힘들은 돌계단 바위를 오르고 나니 벌써부터 숨이 탁..

뽀뽀롱 일상 201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