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일상 140

카페 마마스에서

오늘은 서울대학 치과병원에 가기 위해 창경궁 앞 정류장에서 내려보니 창경궁 홍화문이었다~ 지난 어린 시절에 본거 같은 기억이지만 기억이 없으니~시간 날 때 한 번쯤 탐방해야 되겠다 서울대학 치과병원 가는 길~ 딸내미 잇몸치료 가면서 사진기를 가지고 온 것이 왠지 미폴에게 미안~ 하네 병원보다는 창경궁 담 너머로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정신을 차리고~ 목적지를 향해서... 서울대학 치과병원으로 가는 길~처음으로 보는 멋진 건물이다... 서울대학병원 ~ 대한의원 치과병원에서 검사를 끝내고 처방을 받고 나서, 미폴이 출근하기 위해, 버스를 타려고 동문 쪽으로 나오다 보니... 히포크라테스 동상이 보인다 '나는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라는..

뽀뽀롱 일상 2014.03.28

북악산 성곽길

혼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김휴림의 여행 편지"를 따라서........ 2월18일에는 낙산성곽 걷기를 하기 위해 동대문에서 출발한 후 낙산성곽을 넘어 혜화문으로 하산을 하였었다 오늘은 북악산성곽을 걷기 위해 혜화문에서 출발해서 북악산 성곽을 넘어 숙정문을 지나 창의문까지 걸어야 된다 북악산은 거의 은근한 계단으로 되어있어 열심히 따라가야 된다 한성대역 6번 출구로 올라와서 10시부터 5번 출구 쪽으로 건널목을 건넜다. 나는 5번 출구로 나오라 하지 왜 6번 출구로 나와서 건널목을 건너나 했더니 5번 출구는 승강기 설치로 공사 중이었다 5번 출구로 올라올 경우 올라온 뒤 앞으로 걷다 보면 혜화문이 보인다 혜화문으로 오르는 앞에 계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길을 잡아 혜화문 성곽을 따라 걸으면 된다 까..

뽀뽀롱 일상 2014.03.13

날씨좋은날~ 안산자락길

지난 2월 9일~ 새해 들어 첫 번째로 시작한 안산 자락길을 돌아보곤 안산 자락길 매력에 쪽 빠졌었다 오늘은 막둥이미폴이를 데리고 안산 자락길을 다시 찾았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번 출구로 올라오면 독립문공원이 있다 오늘은 날이 맑아서 사진이 그런대로 맑게 나온 거 같다 독립관 뒤에 아파트~ 독립관만 찍으려 해도 내 솜씨로는 영~ 독립관 오른쪽으로 길을 잡아 걷다 보면 서대문형무소가 보인다 뒤돌아서 독립문도 다시 찍고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서 안산으로 걷기 시작~ 오른쪽으로 인왕산도 보이고 바로 앞에는 서대문형무소 도서관도 보이고 쉴 수 있는 예쁜 의자 이제부턴 살살 오르기만 하면 된다 맑은 날씨라서 인왕산이 깨끗하게 보인다 인왕산 뒤... 왼쪽엔 북한산~오른쪽엔 북악산~ 오른쪽 멀리~서울 종로 ..

뽀뽀롱 일상 2014.03.13

향로봉~

2014년 2월 23일~ 오늘 시작으로 드디어 북한산 산행이 시작되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녹번역 2번 출구로 올라가서 대림아파트 쪽으로 오르면 완만한 산길에 소나무가 많다 9시 44분부터 산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오르는 길 처음엔 돌계단길과 바위 언덕길이 조금은 가파르다가 조금씩 완만한 흙길이 된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뿌연 한 날씨가 맑지가 않다 푸르른 소나무에 향기로운 소나무향이 너무나도 좋다 오늘은 요 바위가 한가해서 한 장 찍어 본다 로치도~한 장 바위에 앉은 김에 걸어온 길도 한 장 산성길~ 암문이다 로치가 지금 걷고 있는 쪽이 둘레길~옛 산성길이다 먼저번 둘레길 탐방 때 이북오 도청 쪽에서 올라와서 점심 먹던 곳이다 탕춘대 매표소 릴 갈 때마다 걷던 길인데도 반대편에서 올랐을 때는 어느 곳인지도 ..

뽀뽀롱 일상 2014.02.24

낙산성곽길

2014년 2월 18일~ 오늘은 "김휴림의 여행편지"에서 선정한 낙산 성곽길 걷기에 참석하기 위해 동대문역에 서 모였다. 동대문역 1번출구로 올라가서 동대문을 바라보며 앞으로 10미터쯤 걷다가 오른쪽을 쳐다보면 교회가 보인다 10시 5분부터 약간 오르막길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낙산공원 입구가 요렇게 보인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동대문 옆 에는 도로에 차두많고 인도엔 사람들로 복잡했었는데~ 20미터 조금 걸어 들어왔는데 이렇게 한적한 곳이 있다는 거는 상상도 못 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는 복잡한 동대문 어느 곳에 성곽길이 있나 궁금했었는데~ 바로 도로 뒤에 숨은 듯이 있었다. 조금 걷다 보니 성곽에 조그마하게 문이 있었다 암문이라 한다. 사극 드라마 볼 때 암문으로 살짝 드나든다 하는 문인..

뽀뽀롱 일상 2014.02.19

독립문 안산자락길

2월 9일 ~ 2014년 처음으로 산행을 시작하는 날이다 집에서 8시 30분에 출발해서 나와보니 아파트 길에 눈이 소복이 쌓여있다 오늘은 낮은 산이라서 나는 배낭 없이 로치만 배낭을 메고 출발하였다 마두역 지하철 타는 곳~ 10시까지 모이기로 약속되었는데 로치와 나는 9시 45분에 여유 있게 독립문에 도착했다 여행 편지 인솔자이신 김휴림 씨에게 참석 체크를 하고~ 눈이 쌓여있는 관계로 아이젠을 신고 , 나는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 독립관 건물~ 대한제국 말기 자주 민권과 민족 자강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석조 문~ 독립문이 보인다 독립문이 건립된 자리는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던 모화관의 정문인 영은문이 있던 자리 란다. 청일전쟁에서 패한 청은 조선의 지배권을 포기하고 조선이 자주독립국가임을 인정했다 한..

뽀뽀롱 일상 2014.02.14

단감과 참새

까치밥으로 남긴다는 감나무에 감~ 일요일 ~ 거실에 앉아있자니~창 밖에서 참새들이 유난이도 짹짹거린다 밖을 내다보니 현관 앞 감나무에 참새들이 몰려있었다 감나무에 단감이 몇 알 달려있어서 아파트 현관을 드나들 때마다 항상 걱정이었다 단감이 나무에서 말랑하게 홍시감처럼 익어있어서 머리 위에 떨어지면 어쩌나~ 괜한 걱정인가? ㅎㅎㅎ 했었는데 참새들이 날아와서 다 쪼아 먹었나 보다 에그그~ 착한 참새들~ 오늘도 남아있는 단감을 먹으려고 모였는지 앙상한 가지에서 감을 먹고 있다 감은 껍질만 너덜하게 달려있다 익어서 떨어지지만 않으면 감나무에 어느 정도 감을 남겨놓아도 좋을 거 같다 보기도 좋고, 참새들 먹이도 되고 월요일 아침~ 6시 30분에 출근하려고 아파트 현관을 나와보니 깨끗한 눈이 소복이 쌓여있다 아무도..

뽀뽀롱 일상 2014.01.20

타임스퀘어 빕스에서

2014년 1월 4일 토요일~ 연말 ~T.V. 시상식에서 아주 작은 꼬맹이가 상 받으며 하는 말 ~ 돈으로도 살수 없는 상을 받아 기쁘다던 간단한 인사말~ 나는 이글을 쓰면서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날까?. 아버지 엄마가 안 계셨다면 만날 수 없는 우리 4 자매~ 정말로 돈으로는 살 수 없는 4 자매!!! 새해를 맞이하며 만나기로 하였건만~ 그도 뜻대로 안 되고........ 모든 일은 뜻대로 되긴 쉽지 않다. 언니와 둘이서만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새로 문을연 빕스에서 만났다 미리 12시에 예약 해놓았기 때문에 창가 예쁜 자리에 앉았다. 얌 스톤 스테이크&랍스터 콤보 를 주문해놓고 3시간이라는 시간을 앉아있을수 있다 생각하고 느긋하게 첫번째로 가지고온 음식... 베이컨이 너무 이쁘고 바싹하게 구어저서 고소할꺼..

뽀뽀롱 일상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