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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찹쌀 고추장담그기

2007년 고추장 담근 것이 자꾸 곰팡이가 피고 싱거운지 꾸리꾸리 해서 3년 동안 맛있는 고추장 먹은 기억이 없다 찹쌀 4킬로에 메주가루 1킬로(한 봉지가( 1k 줄 알고 2봉 구입했더니 500그램씩이라 적게 넣음)그래서) 메주가루는 1키로넣고, 물엿 안넣으려고 엿기름을 많이 4킬로 걸러서 찹쌀 삭혀 넣고 물엿은 안넣어서 그랬던가 보다 하여간~올해엔... 재료; 찹쌀4키로(불려빻은 가루 6킬로),6키로) 메주가루 2킬로, 엿기름 3킬로, 고춧가루 4.5킬로 누런 쌀엿 3.6킬로, 2리터생수16통(32리터), 소주1.8리터 1병, 소금 3.6키로 2010년 올해엔 항상 담는 식으로 정확하게 계량하고 적어가며 시작했다 현미찹쌀 4킬로 를 불려서 빻으니 찹쌀가루 6킬로 가 되었다 메주는 2킬로(1킬로짜리 2 ..

뽀뽀롱 먹거리 2010.02.26

2010년 장담그기

2년마다 담그는 장 담그기 2월 19일 (음력 1월 6일) 우수 날 장을 담갔다 하루 전 전 날 저녁에 메주를 수세미로 깨끗이 닦아서 마른 종이 깔고 거실 난방 나오는 곳 앞에서 하룻밤을 말려서~ 뒷날 아침에 앞 베란다 햇빛 드는 곳에 하루를 바짝 말렸다 항아리는 미리 깨끗이 씻어 물을 팔팔 끓여 부워논후 뚜껑 덮고 반나절 후에 물 따라 버리고 바짝 말린다 소금물은 하루 전날 물 (큰 생수통 1통 에 + 소금 5킬로) 섞은 후 풀어놓는다. 생수 반통에 소금 2킬로는 따로 놓았다 드디어 장 담그는 날~ 항아리에 풀어놓은 소금물을 부어놓고 염도계로는 18-20도 정도 맞추면 되는데 ~ㅋㅋ 집 치울 대는 잘 보이던 염도계가 장 담그는 날엔 "꼭"안 보인다 그래서 생수 반통 남은 것에 소금 한주먹 남기고 녹여놓..

뽀뽀롱 먹거리 2010.02.26

스테이크 먹던날

양력 2010년 2월 15일 음력 정월 초 이튿날 아침은 안심 스테이크 먹기로 했다 먼저번 샤브샤브고기 사건 때문에 애들이 농협 하나로마트 고기는 싫다 했다 그래서, 축협에 가보니~ 한우 안심 고기는 100그램에 7,800원이었다 그래도 다른 곳보다 싼 가격이다. 안심 1킬로 500그램 구입하고. 안심이 너무 비싸서 한우설도 가 100그램에 3,800 원하길래 2킬로 더 구입했다 그래도 고깃값으로 거의 200,000원이 투자되었다 어찌 보면 다른 음식 장만하지 않고 3끼는 먹을양이니까... 나누어 계산하고 ~일인당 계산하고 ~ 외식보다는 괞찮으니까?~ㅎ 어쩌거나~고기 좋아하니까. 고기도 넉넉히 준비해놓고 소스도 많은 양을 준비했다. 안심은 16 쪽이었다.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제거한 뒤 약간 칼집 넣고..

뽀뽀롱 먹거리 2010.02.23

맛 있게 만들어진 수정과

곶감 한 상자 가 선물이 들어와 나는 수정과를 만들기로 하였다 상자를 열어보니 60개는 넘는 곶감이 예쁘게 가지런히 들어있었다. 곶감 좋아하는 로치는 생쥐 쌀독 드나들듯이 맛있다며 저녁마다 잘 먹고 있다 계피는 3,000원어치 사서 먼지 털어 자른 후 물에 씻어 생수 3병 넣고 끓이고, 생강은 500그램 잘 씻어서 잘게 썰어 생수 3병 넣고 따로따로 끓이고 팔팔 끓은 후 불 줄이고 은근히 한참을 끓이고 나서 체에 받히고 거즈로 거르고 나서 한데 섞은 후에~ 설 탕 넣고 한조 금 더 끓여서 식힌 후 병에 담고 나니, 생수병으로 2병 나오고 화채 그릇으로 4그릇 나왔다. 곶감을 다듬어서 그릇에 담고 뜨거운 수정과 물을 부어놓고, 화채 그릇에 곶감 잘라 넣고 잣 띄우니 그럴싸한 곶감 수정과가 되었다 사진을 찍..

뽀뽀롱 먹거리 2010.02.18

아주 독특한 약식

2010년 2월 12일 웰빙식으로 특이한 약식을 만들었다. 나 혼자서 머릿속으로 생각해낸 레시피~ 현미 찹쌀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아서 현미 찹쌀을 하루 불려서 밤 넉넉히 넣고 은행 넣고 간장, 설탕, 참기름 섞은 후 전기밥솥에 넣고 현미밥 코스로 해서 취사 누르고 났더니 1 시간 지난 후에 약식이 다 되었다 아이고~ 근데 이게 웬일~~~ 뚜껑을 열어보니~현미 찹쌀은 그대로 퍼지지도 않았다 어쩌나~어쩌나~ 걱정하니까 애들이 오쿠에 하면 잘될 텐데... 하길래 오쿠에 다시 넣고 나니 2시간을 기다려야 된단다 지금이 저녁 11 시반 그럼 새벽 1 시반경에 다 되는 것이라니~~~ㅋ 내가 졸면서 기다리니, 애들이 지들이 다 해놓고 잘 테니 나는 자란다. 그래 재내들도 다 컸는데 할 수 있겠지 하고 나는 잠이 ..

뽀뽀롱 먹거리 2010.02.17

많이 만들어 흐뭇한 만두

2010년 1 월 23일 올핸 만두를 많이 만들었다. 냉동고 한 칸을 채우고도 한 100개 정도가 남았으니 얼마나 흐뭇한가 김장김치 담그고 나서도 배추가 많이 남아서, 썰어서 만두용으로 막김치도 많이 담가 두었다 만두는 김치가 맛있어야 되는데 막김치로 하기가 싫어서 인심 팍써서 그냥 포기김치 한통 다져서 만들었다 만두 만들기에서 김치 다져 짜는것이 제일 힘든 일이다 김치 한통 썰어서 다져서 한 번 짜는데 1시간 반이 걸렸다. 김치 꼭 짜려면 손 목이 아파서 생각해낸 것이 스텐 양푼 위에 소쿠리 놓고 김치 다진 것 자루 넣어 놓은 후... 그 위에 또 스텐 양푼을 놓고 밀가루(2.5킬로 2개) 반죽한 것 비닐에 담아 올려놓으니 반죽 무게로 김치가 저절로 짜진 것이 아주 편했다 너무 오래 두면 너무 꼭 짜져..

뽀뽀롱 먹거리 2010.02.17

모녀 스파케티 먹는날

오늘은 세 딸과 만나서 스파게티를 먹으려고 계획을 세운 날이다. 큰 딸 나폴이 시간날때 먹으러 나가기로 해서 넷이서 한 약속이다 명동에 있는 "프리모 바치오 바치"라는 스파게티 전문점인데 샐러드도 맛있고, 빵속을 파낸 후 스파케티를 넣어서 나오는 스파게티도 맛이 있고 빵을찟어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이 있었다, 막내딸 점심 시간에 맞추어 나가려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게 웬일 눈이 소복이 쌓이고 내일까지 눈은 내린단다 귀찮은 생각이 드는지 우리들은 한 명 한 명 묵언의 눈치 작전이 시작되었다 약속한 날이니 나폴과 나는 나가기로하고 세폴은 어제 매운 김치 먹어서 속이 쓰리다고 안 나갔으면 하는 눈치다. 원래 세폴이만 안 끼었어도 눈은 안 왔을 텐데 ㅋㅋㅋ^.^ 세폴이가 외출 약속 잡으면 비..

뽀뽀롱 먹거리 2010.02.12

북한산 쪽두리봉

2010년 2월 7일 ~ 오늘의 코스는 연신내 역에서 기자촌 쪽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불광 사절이 있다 불광사를 지나서 바로 오른쪽으로는 쪽두리봉을 오르고, 왼쪽 길은 향림당과 향로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우리는 향림당 쪽으로 길을 잡아 가파른 계단과 바위를 오르다 보니 연신내와 불광동이 훤이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요 쪽으로 산을 오르다 보면 작은 바위가 많아 암벽 타는 기분도 느끼며~ 상쾌한 기분으로 오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코스다 오늘의 목표는 향림당 길로 오르다가 쪽두리봉 쪽을 기점으로 새로운 등산길을 탐방하려고 마음먹었다 향림당 길 조금 전에 향로봉이라 적힌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길이 잘 다듬어져 있었다 조금 오르다 보니 넓적한 큰 바위가 있고... 전망 또한 아주 좋은 곳이 있었다..

뽀뽀롱 일상 2010.02.09

샤브샤브 먹든날~

웃기게 샤브샤브 해 먹든날~ 나의 목표는 산행에서 돌아와 산행 물품 정리하고 샤워하고, 어제 사다논 석박지용 무 썰어서 2시간 절여 놓고 난후에~ 샤브샤브는 육수를 끓여서 준비해두었기에 사다논 야채만 손질한후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다. 그런데~ 산에서 돌아오자 마자 세폴이와 애들이 배고파 죽겠단다. 하루종일 샤부샤브 먹을 저녁때만 기다렸나보다 ㅋ 마음 약한 나는 샤워만하고 나와서 저녁 준비를 했다 로치씨 왈~ TV에서 1박 2일 할 때 샤부샤브 먹는거 아니냐며~ 청소부터하고 걸레질하고 먹자는걸~ 우리들은 배고파서 안된다고 그냥 저녁 부터 먹자고 빨리 준비해서 4시 30분에 먹기 시작했다 팬에서 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했다, 나폴이 고기 1 쪽을 입 수 시켰다. 그렌데 이게 웬일~ 익으면 갈 색으로 변 해..

뽀뽀롱 먹거리 2010.02.01

북한산 삼천사길

2010년 1월의 끝자락 31일 마지막 날~ 오늘은 삼천사 를 들려 입춘 기도 를 접수하고 법당에서 부처님도 뵙고 산행을 하자는 로치말에 삼천사 계곡길로 들머리를 잡았다 구파발 역에 도착해서 2번 출구로 올라가보니, 도로 공사중이라 삼천사 버스타는 곳이 없어졌다. 깜짝 놀라 앞쪽을 바라다보니 4번출구 앞에 삼천사 차를 타는 일행이있었다... 로치와 나는 버스 를 타고 삼천사에 도착했다 법당에 들러 기도를 드리고 2010년 달력도 받은뒤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삼천사 절은 북한산에 자라 잡고있어 앞 뒤 로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은 아주 오래 된 절이다 절 뒤로 오르는 돌길은 완 만한 경사에 사람이 많지 않아 오르기는 좋았지만, 돌길 사이사이 로 얼음과 눈이 있어 미끄러 질까봐 조심조심 걸어 올라갔다 나는~..

뽀뽀롱 일상 2010.02.01